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국제공항과 톈진빈하이국제공항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인천공항이 규모도 훨씬 크고, 우리나라 공항이라서 그런지 출국과 입국이 모두 엄청 빨랐습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했는데, 공항이 너무 넓어서 다리 아플 정도였습니다. 면세점도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 출국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의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컸습니다. 셀프체크인을 하고, 수화물 위탁과 탑승 수속을 우선 했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와 보안검색을 마치면 탑승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면세점 구경을 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너무 넓어서 면세점이 많았습니다.
톈진 빈하이 국제 공항 입국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님께서 나눠주시는 중국 입국신고서를 미리 작성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비행기에 내리기 전에 몇 명 명단을 부르는데 그분들은 랜덤으로 PCR 검사 대상에 선정된 분들입니다. PCR 대상자들 먼저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른 승객들이 내립니다. 내리면 입국심사를 하는데, 얼굴인식은 물론 지문 10개 모두 찍어야 합니다. 보안검색을 마치면 수화물을 찾으면 됩니다. 공항을 빠져나오면 바로 많은 택시들이 보이는데, 미터기를 켜고 운행하는 택시를 타기 위해 앞쪽으로 걸어가서 탔습니다.
톈진 빈하이 국제 공항 출국
출국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해서 공항 앞에 내렸습니다. 입국할 땐 조금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출국할 때 보니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이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수화물을 보안검색대에 올려놓기 위한 줄이 길었습니다. 셀프 체크인이 안 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또 줄을 길게 서서 체크인과 수화물 위탁을 했습니다. 출국심사도 줄이 길었고, 보안검색을 하는 줄도 길었습니다. 보안검색대에 있는 직원들이 다 중국어만 써서 무슨 말인지 거의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한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 입국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이 크고, 내국인들은 자동출입국심사로 빠르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수화물을 바로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왜 인천 국제 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외국인들은 절차가 더 길기 때문에 내국인 보다 공항을 빠져나오기까지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공항에 비하면 입국이나 출국할 땐 인천 국제공항이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인천 국제 공항과 천진 빈하이 국제 공항에 대한 리뷰를 해봤습니다. 물론 한국인 입장의 리뷰라서 인천 국제공항이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도 중국인들은 조금 더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처음 가봤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놀랐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용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전철과 공항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으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에 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이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