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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국 톈진에 있는 스타벅스 3곳(빈장다오, 이탈리아 풍경구, 천진 공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 톈진의 스타벅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빈장다오, 이탈리아 풍경구, 톈진공항의 총 3곳의 스타벅스를 천진에서 다녀왔습니다. 한국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친숙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3곳의 스타벅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빈장다오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빈장다오는 톈진의 번화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빈장다오에는 대형 쇼핑몰과 다양한 음식점 등이 많이 있습니다. 빈장다오에 대한 자세한 글은 다른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빈장다오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타벅스입니다. 건물 외부부터 독특하게 생겼으며, 내부는 높은 천장과 어두운 느낌의 조명으로 제가 알고 있던 스타벅스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1층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다른 스타벅스와 달리 중앙에서 커피를 만들고, 주문을 받았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1층 구석에 가서 구경했습니다. 건물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읽어보고 싶어도 중국어로 쓰여있어서 읽지는 못했습니다. 듣기로는 원래 은행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갈 땐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올라갔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조금은 비좁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바닥에 있는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테라스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스타벅스 리저브로 재탄생시켜서 외국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중국 톈진 천진 빈장다오 스타벅스 리저브 건물 외부
빈장다오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이탈리아 풍경구에 있는 스타벅스

이탈리아 풍경구를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서 눈에 보이는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이탈리아 풍경구에 있는 스타벅스도 빈장다오에서 봤던 스타벅스 리저브처럼 독특한 건물이었습니다. 규모는 빈장다오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보다 작았습니다. 위치가 이탈리아 풍경구에 있어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앉아서 음료 마시는 공간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었습니다. 넓어 보였지만, 공간이 다 나눠져 있어서 막상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 가면 야외 테라스가 있고, 주변 건물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층에도 건물 역사에 관련된 설명이 쓰여 있었으나,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읽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톈진 천진 이탈리아 풍경구 스타벅스
이탈리아 풍경구에 있는 스타벅스

 

톈진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탑승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천진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를 이용했습니다. 아침을 못 먹어서 커피와 빵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 주셨고, 빵은 따뜻하게 데워주셨습니다. 톈진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스타벅스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비행기 탑승하기 전에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무리

중국 톈진에 있는 스타벅스 3곳을 다녀와서 리뷰를 써봤습니다. 우리나라 스타벅스와 비슷하면서 달랐습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로 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가 제휴를 맺어서 중국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QR코드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환전되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QR코드를 이용해도 결제가 안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스타벅스 3곳 모두 오류 없이 다 결제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기프트카드는 당연히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톈진 천진 빈장다오 스타벅스 리저브 건물 내부
빈장다오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내부